영월 미술관 카페 '젊은달와이파크' 실내데이트 사진찍기 좋은곳 추천

"영월에서 예술을 만나다"

강원도 영월에 유명한 캠핑장을 가던 중 주천면 시골마을에 붉은색 조형물이 하나 우두커니 서 있어 어떤 건물인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들어가 보니 미술관 카페로 실내데이트 사진찍기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인 이곳은 '젊은달와이파크'입니다. 

 

붉은대나무

 

다행인 것은 일반 미술관처럼 조용히 감상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이 많아 보였습니다. 물론 사진이 엄청 잘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지 젊은 손님도 많아 보입니다. 

카페 바로 앞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압도당하였습니다. 붉은 대나무라는 작품으로 자세히 보면 빨간색 파이프로 만들었지만 대나무 숲 안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커피 한잔을 즐겨도 되고 작품을 더 감상하고 싶다면 티켓을 구입하여 미술관 관람이 가능합니다. 

 

■ 티켓정보

젊은달 관람권
성인	15,000
청소년(중학생 이상)
어린이(36개월~ 초등학생)	10,000
국가유공자, 경로, 복지카드	13,000
강원도민, 제천시민 회원권	10,000
영월군민	50%할인
해피히어로(강원소방, 경찰, 36사단)	무료

온라인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하면 3,000원 할인된 가격인 12,00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젊은달와이파크 자유이용권 (ypark.kr)

젊은달와이파크 자유이용권

 

 

■ 관람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무휴입니다. 매표 마감시간은 오후 5시입니다. 

공간디자인 목성

 

입장권을 구입하고 제일 먼저 만난 작품은 목성입니다. 그곳에서 잠시 바닥에 앉아 하늘에 난 구멍을 바라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거대한 새집 안에 갇힌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압도적인 무게 속에서 구멍 속으로 들어오는 빛이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저는 이곳을 가장 추천합니다. 

 

전시실 - 사임당이 걷던 길, 우주정원 & 바람의 길 

 

목성 이외에 젊은달 미술관은 5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각 테마로 꾸며진 전시실을 보고 난 후 바람의 길을 지나 정원을 지나면 다시 카페 달이 나옵니다. 아들과 함께 전시도 감상하고 여유롭게 커피 한잔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사진을 찍는 곳마다 작품이 되는 곳입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특색 있는 미술관에서 여러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영월 미술관 카페 젊은달와이파크

 

영월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실내외 볼 것이 많은 곳이니 '인생샷'을 바라거나 많은 영감을 얻고 싶은 분은 꼭 방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젊은달와이파크였습니다.  

 

젊은달와이파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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